시공: maison de k by pinkpink
188 ㎡
type: 주상복합 아파트
피아노학원을 맡겨주셨던
원장님께서
이사하시게 되어 아파트 인테리어를
해드렸습니다. 새아파트같은
컨디션의 아파트여서
최대한 살릴것 살리고
깨끗하고 깔끔하게 원하셔서
그 느낌으로 진행했습니다.
전실의 장식장을 떼고
약간의 구조변경끝에
새로 신발장을 늘렸구요.
기존의 신발 문도 모두
성형하여 만들어 드렸습니다.
시원한 현관입니다.
주방 씽크대 모두 새로
교체했어요.
로망이셨던 높고 크고 긴 독립
아일랜드를 제작했구요.
많은 장식장을 꽉 채워넣었습니다.
주방과 연결된 창이 큰 거실입니다.
기존에 시공되어 있던 바닥을
살렸는데요. 확장한 부분에
타일이 연결되어
최대한 비슷한 타일을 찾으려고
타일 조각들고 얼마나
돌아다녔는지요. 감쪽같지요~^^
주방 세탁실 창으로 보이는
고층빌딩 뷰~ 고층 주상복합의
착트인
뷰를 살리고 싶어하셔서
통유리로 바꿔주었구요.
세탁실 손빨래존과 수납장~
일반 세탁기와 매립조건이
달라
우여곡절이 있었던 세탁 건조기!!
안방입니다.
화이트 화이트하지요?
침대 헤드를 만들고
침대사이드에 벽등 매립하고
콘센트 만들고 독서등도
달아드리고.
옷이 많으신 원장님을 위해
방을 나눠서 드레스룸을
만들어드렸구요.
기존 드레스룸에는 핑크핑크한
화장대를!!
작은 딸방은
깔끔한 화이트로
시존 붙박이가 작아서
연결하여 더 늘려드렸구요.
문은 똑같이 맞춰서 이질감 없이~
핑크핑크하게!!
붙박이장을 뜯어내고 만든 침실공간!
마지막!!
피아노 전공하는 딸을 위한 피아노실.
미닫이문을 없애고
문을 설치하고
다시 방문을 열면 방음 문이 나타나는
근사한 피아노실입니다.
너무 멋지죠..^^
그랜드 피아노의 위엄! ㅎㅎ
부군님이 너무너무 가지고 싶어하시던
조적욕조가 딱 자리한 안방 화장실!
스타일도 부군님 원하시는
모던하고 심플하게!
마지막 원장님 취향 마구 반영한
핑크핑크 화장실!!
이렇게 간단하게 하자~하고 시작했던
공사가 조금식조금씩 늘어나
꽤 큰 공사가 되었던 현장.
까다롭고 꼼꼼하시고 단호하시지만
한번 마음 주시면
마음 준 사람만 찾는다는
원장님!!
엄청 빨리 정확하게 해치우는 거
좋아하시면서 바빠서 견적도 못드리는
저를 마냥 기다려주고 계시는,
감사합니다.
스툴커버 이번주에 꼭 보내드릴께요.^^
새 현장 올라올때마다
우리집도 살릴것 살리지말고 다뜯고
핑크핑크 스타일로 할 것 그랬다고
마구마구 후회하고 계시는 원장님!!
원장님댁 너무너무 이뻐요~
이쁘게 꾸미셔서
더더 예뻐요!
이 얘기 꼭 해드리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