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maison de k by pinkpink
type: 33평 아파트
저보다 핑크를 더욱 좋아하시던..
^^클라이언트셨어요.
핑크핑크의 오랜 단골이셔서
저희한테 구입하신 가구나 패브릭도
많으셨구요.의견도 너무나 잘 맞아서
그리고 너무나 많이 믿어주셔서
즐겁게 작업한 현장입니다.
워낙에 화이트와 핑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
씽크볼도 화이트 도기 씽크볼을
시공해 드렸습니다.
핑크핑크에서 사용하는 화이트 씽크볼은
시중의 화이트 씽크볼과는
달리김치물이 들거나 스크레치가
나지 않은 화장실 도기와
같은 세라믹 제품입니다.
씽크대를 제작하기 때문에
모든 싸이즈는 맞춤입니다.
그래서 한 공간도 비어두지 않고
수납공간으로 짜 맞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미리 의논하여 주시면
전기코드를 써야 할 곳에 코드프리가
가능하도 콘센트를 계획하여 만듭니다.
위 사진의 냉장고장 옆 공간은
클라이언트분은 작은 가전을 올려놓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싶어하셨지요.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씽크 상부장
하단에 콘센트가 매립되어 있답니다.
*확장된 주방 베란다를
다이닝 룸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보통 보조주방이나 냉장고 자리로
많이 사용하시는 공간이지요.
또한 주방과 다이닝 룸의 분리는
30평대 아파트에서 흔치 않은
공간 구성이라
무척 만족스러워 하셨습니다.
*안방의 크기가 그다지 크지않아
옷장과 침대 아기 침대 화장대가
다 들어가지가 않았습니다.
고민끝에 침대만큼 비워두고
옷장을 만들고 부족한 옷장은
화장실복도 양쪽에도
채워넣었습니다.
*아이방입니다.
아이방과 서재는 모두 확장을
하지않고도 샷시가 덩그러니
가운데 보이는 느낌을 지우기 위해
가벽작업과 창문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핑크핑크에서만
보실 수 있어요.^^
제가 워낙 샷시문을 싫어하고
아파트 같지 않은 느낌을 위해
이런 방법이 등장했는데 무척 마음에
들어들 하시고 이제 핑크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모양입니다.^^
아이방 베란다에는 확장을 하지
않았음에도 단열을 하고 문을 달아
드레스룸을 만들고 시스템 붙박이를
설치했습니다. 옷이 많은 클라이언트의
수납을 확보하기 위함인데요.
늘 하는 얘기이지만 이쁜것도
중요하지만 이쁜 것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실용적인 부분을 절대
놓치면 안된답니다.
그중 제일은 수납공간의 확보입니다.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게
보이지 않는 수납공간이지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크기가 큰 교구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서랍을 크고 깊게 만들었습니다.